펀드 미스터리쇼핑제 이달말 시행
2009-03-16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펀드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해 마련된 미스터리 쇼핑제도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시행된다.
 
미스터리 쇼핑은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미스터리 쇼핑 실시를 통해 펀드 판매회사의 자체 관행 개선과 투자 보호제도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미스터리 쇼핑제도는 펀드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도입됐으며, 24일부터 자본시장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시행이 논의됐다.
 
대상회사는 펀드판매관련 민원 발생현황과 판매회사 사전점검 결과, 판매 잔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20개 판매회사 200개 지점이다.
 
금감원은 미스터리 쇼핑제도 실시결과 개선 권고사항을 개별 금융회사에 서면통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문제 발생시 제도 개선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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