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상·강원, 폭염에 소나기까지
2018-06-06 08:01:49 2018-06-06 08:01:4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영남과 강원도에 폭염 특보가 예정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다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경상 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산지, 경상 내륙에서 5~10mm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7도, 인천 18.3도, 수원 16.6도, 춘천 16.9도, 강릉 21.5도, 청주 19.6도, 대전 19.1도, 전주 19.2도, 광주 19.9도, 제주 19도, 대구 17.7도, 부산 18.4도, 울산 16.6도, 창원 16.7도 등이다.
 
오전 11시에는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낮까지 기온이 치솟겠다. 주의보 지역은 ▲대구 ▲경남의 합천, 창녕, 밀양 ▲경북의 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의 양양 평지, 고성 평지이다.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어제 21.7∼30.5도보다 덥겠으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최고 온도는 서울 29도, 춘천 32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등이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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