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주, 폼페이오 방북 취소에 급락
2018-08-27 10:21:32 2018-08-27 10:21:3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취소 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급락중이다.
 
27일 오전 9시52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일대비 2500원(7.89%) 떨어진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017800)는 9900원(9.52%) 밀린 9만4100원에, 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7200원(9.83%) 하락한 6만7100원에 거래중이다.
 
푸른기술(094940)은 8.60% 하락중이고, 부산산업(011390)(-7.55%), 동양철관(008970)(-8.83%), 성신양회(004980)(-10.30%), 에코마이스터(064510)(-9.31%), 이 밖에 대호에이엘(069460)(-8.75%), 대아티아이(045390)(-7.97%), 특수건설(026150)(-7.43%) 등의 철도주도 내림세다.
 
이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취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 방문 취소를 요구했으며, 중국과의 무역문제 해결 후 방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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