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부광약품(003000)에 대해 "'클레부딘'의 중국 시장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8500원으로 제시했다.
이정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일본 에자이는 이미 필리핀에서 '클레부딘'을 발매했으며 올해 3월에는 중국에서 임상 3상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순조롭게 임상이 진행되면 2012년 이후에는 중국에서도 '클레부딘'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부광약품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1898억원, 영업이익은 44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1%와 14%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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