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삼성전기, 기판 사업 이익률 개선"
2022-01-25 09:03:29 2022-01-25 15:04:15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기판 사업 구조조정으로 이익률이 개선됐다.
 
윤정식 카카오페이 증권 부장은 25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삼성전기가 반도체 기판 사업 구조조정으로 저수익 부문이 정리가 됐고, 고부가 부문에 집중을 하면서 포트폴리오가 변화됐다"며 "그러면서 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 폴더블 중심 카메라 모듈 본격 성장세로 휴대폰 카메라 뿐만 아니라 테슬라의 전기차에도 삼성전기가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며 "휴대폰 향 카메라 모듈이 전장향으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면서 매출처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자동차 업체의 전장화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비중이 확대 되면서 MLCC 수요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는 MLCC 수요 증가도 하나의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0만원, 손절매가 17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500원(0.83%) 상승한 18만25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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