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강원랜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웰니스(Wellness, 웰빙·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7층 내 전용 센터를 구축,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13일부터 강원도 정선 본사에서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특위)’ 2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젊은세대(MZ)·가족 고객 대상 콘텐츠 등의 개발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임명된 특위 위원들은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일류 수준의 웰니스 리조트로 발전하기 위해 전문적인 공간 및 시설 개발 필요성, 실내에서 산림 자원까지의 접근성 개선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MZ·가족 고객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모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시그니처 콘텐츠 개발 필요성도 제시했습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올해 9월 오픈하는 웰니스 전용센터와 함께 하이원 밸리콘도를 의료관광 웰니스 리조트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강원랜드가 아시아 최고의 웰니스 리조트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발족한 특위는 총 5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2일 3차 회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14일 강원랜드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비카지노 분과 위원들이 하이원 밸리콘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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