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0명 승진…"주요 제품 기술 인재 발탁"
2024-12-02 15:08:30 2024-12-02 15:08:30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 마스터 1명 등 총 10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MLCC,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 등 주요 제품의 개발·기술 우수인재를 발탁했다"며 "도전적 시장개척 역량을 갖춘 영업 인재도 승진시켜 중용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조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설비분야에 마스터를 최초 선임함과 동시에 SW분야 전문가도 발탁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1970년생인 김희열 전략마케팅실 전략영업그룹장 상무와 1971년생인 패키지솔루션사업부 패키지세종제조팀장 겸 세종사업장 오창열 상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2명)
 
△ 김희열  오창열
 
◇상  무 승진 (7명)
 
△ 강병우  김태영  박재성 손용훈  송용준  이민곤  조영일
 
◇마스터 승진 (1명)
 
△ 구경모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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