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코스맥스(044820)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임승혁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중국법인 상해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완공 5년만에 무려 11배 가량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긴축, 성장세 둔화 등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신규 고객 증가, 기존 고객의 판매 호조로 주문량 확대, 지속적인 Capa 증설로 수요 확대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보면 중국 사업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중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화장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에도 동사의 국내 사업은 두 자리수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산업 내에 생산과 유통, 판매의 분리의 체제가 정착되고 있어 OEM·ODM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스맥스의 국내 사업은 올해는 물론,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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