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두산베어스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서울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구단 사무실에서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전환해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8일 YG엔터테인먼트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산베어스 선수단 모자에 니콘 로고를 부착하고, 덕아웃과 전광판, 외야 펜스 등 잠실야구장 곳곳에 니콘 광고를 진행한다. 특히 두산베어스가 선수단 모자에
두산(000150) 그룹 계열사 외의 기업 광고를 부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매월 두산베어스 선수들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대상으로 니콘 DSLR 카메라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월간 MVP를 시상한다.
이외에도 두산베어스 홈 경기를 방문하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100만 관중 돌파 이벤트, 니콘 포토제닉, 베어스데이 이벤트, 곰들의 모임 환담회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최근 야구는 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여성과 젊은 층까지 즐기는 대표적인 대중 스포츠로 자리 매김했다”며 "역동적이고 스피드한 두산베어스 야구의 특징과 젊고 감각적인 니콘의 브랜드 이미지를 결합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니콘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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