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동반성장문화 확산..실질 지원 활성화
29일 2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2011-11-30 09:52:08 2011-11-30 09:53:33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행보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9일 거제 옥포조선소 오션플라자에 2차 협력사 대표 15명을 초청해 2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우조선해양의 2차 협력사 대표 15명와 1차 협력사 대표 1명, 대우조선해양 조달팀장과 관련직원 등 총 2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기업과 직접 연계된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들에게도 대우조선해양의 동반성장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련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환 대우조선해양 조달팀장(전무)은 "대우조선해양에 있어 2차 협력사도 1차 협력사 못지 않게 중요하다"면서 "본사와 1차 협력사, 2차 협력사가 상호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상생 협력하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협력사 대표도 "2차 협력사이기 때문에 대기업들과 직접 접촉하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렇게 설명회도 갖고 회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참 소중한 경험"이라며 "동반성장정책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실감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1차·2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관련 정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90곳의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349개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고, 체결내용도 현금결제비율 확대와 지급횟수 확대, 긴급 자금지원 등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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