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4월 이익과 신계약 모두 우수 '매수'-대신證
2012-06-01 08:51:36 2012-06-01 08:52:0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1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4월 이익과 인담보 성장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전월대비 76.3%,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해 ROE는 23.3%를 기록했다"며 "장기위험손해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소폭 상승했지만 전월 발생한 일회성 인건비가 제거되며 사업비율이 5.1%p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투자수익률은 4.9%로 매우 높은 수준을 시현했는데 채권매각이익 25억원과 ELS/ETF 평가이익 8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신계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인담보 신계약이 2위권 손보사와 유사한 수준인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이 회사의 호실적과 인담보 신계약을 감안할 때 매우 매력적인 가격 수준이라고 판단된다"며 "게다가 높은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전망되며 현 주가 기준으로 5.13%의 시가 배당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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