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文, 경부선 하행 유세..부산서 대미 장식
서울역광장 시작으로 퐁당퐁당 부산역광장서 마무리
2012-12-18 07:59:04 2012-12-18 08:06:4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제18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에서 출발해 경부선을 따라 내려가며 부산에서 22일 동안 펼쳐진 공식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2시40분 서울역광장을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오후 5시50분 대전역광장, 오후 7시30분 동대구역광장, 오후 8시50분 부산역광장에서 집중유세를 갖는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경부선 종단 유세를 통해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드리는 정부, 나의 어려움을 걱정해주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문 후보가 "뒤처져 따라오는 사람을 기다려 함께 가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선 지난 6월17일 출마선언 이후 6개월 가량 국민들을 만나면서 느낀 소회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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