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라온시큐어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부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사랑의 온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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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042510)는 지난 22일 이순형 대표와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 수녀원의 무료 급식 시설 ‘사랑의 식당’에 방문해 지난 9월 창립기념행사에서 진행했던 ‘사랑의 걷기챌린지’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을 합친 1000만원을 기부하고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라온시큐어 임직원 봉사자들이 담근 약 1000포기의 김치는 사랑의 식당을 방문하는 독거 어르신, 노숙인 등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음식과 함께 내놓을 예정입니다. 까리따스 수녀원은 이번 라온시큐어 기부금을 사랑의 식당내 설비 도입과 김장 재료 구입에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사랑의 걷기챌린지’ 외에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월급여 끝전 기부 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운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중 희망자에 한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매칭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2017년부터 ‘사랑의식당’ 식당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기부금 중심으로 마음을 전하다 지난 10월부터 라온시큐어 임직원이 ‘사랑의 식당’에서 다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회사는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하여 지난 2018년 사랑의 식당 시설 개선 공사를 돕기 위해 55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2021년에는 사랑의 열매에 2,000만 원을 기탁해 아동교육센터 10곳을 방문해 1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2022년에는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5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등 기부금과 봉사활동 외에도 재능 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들이 소중한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과 뜻 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온정을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두루 살펴 나눔의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온시큐어가 지난 22일 까리따스 수녀원의 무료 급식 시설 ‘사랑의 식당’에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사진=라온시큐어)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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