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요리 양념 브랜드 '하루미' 론칭…"조미소스 제품군 강화"
저당·글루텐프리·할랄 인증 양념 출시 계획
2025-01-20 10:32:27 2025-01-20 10:32:27
하루미 고기양념 4종 제품 이미지. (사진=동원F&B)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동원F&B가 요리 양념 전문 브랜드 '하루미'를 통해 양념장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0일 알렸습니다.
 
하루미는 양념장 한 팩이면 고기를 비롯한 각종 요리를 손쉽게 완성하는 만능 양념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에는 '하루 중 가장 나다운 식사를 제안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루미는 동원F&B의 액상 조미료 '동원 참치액'과 분말 조미료 '참치다시'에 이은 조미소스 제품입니다. 향후 저당·글루텐프리(Gluten-free)·할랄 인증 등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양념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첫선을 보이는 하루미 양념 소스는 소갈비·소불고기·돼지갈비·돼지불고기 등 고기양념 4종입니다. 중량은 각각 500g이며, 가격은 4980원입니다. 고기 부위와 용도에 맞춰 양념을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양파, 생강, 사과 등 국산 자연재료를 넣어 만들었으며, 대체당인 알룰로스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디슈가'를 활용해 고기양념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대비 당 함량이 50% 이상 낮습니다.
 
동원F&B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갈비찜, LA갈비 등 각종 명절 음식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기양념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는 K푸드인 떡볶이나 한식 대표 메뉴인 찌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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